DaAll 다올 한의원 - 한방 이비인후과 건강 지킴이

연축성 발성장애는 심리적 상태나 의도, 긴장 정도에 관계없이 성대가 불규칙한 수축을 보여 목소리가 떨리고 끊기고 갈라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에 반해 근긴장성 발성장애는 과도한 긴장상태에만 유독 성대가 연축을 보임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뇌에서 분비되는 물질의 차이로 이 두 증상을 비교 설명하기도 하나 실제 임상에서는 두 질환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혼재되어 나타나고, 특히 근긴장성 발성장애를 보이다가 증상이 좀더 오래 고착되어 연축성 발성장애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산은 pH 3정도로 강한 산성을 보이는데, 위장의 상부에는, 다시말해 식도의 하부에는 식도괄약근이 있어 이것이 위산이 식도로 침범하지 못하게 하는 밸브같은 것이 있습니다.

이 밸브의 기능이 고장이 나면 위산이 역류하게 되며 식도와 후두에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때문에 역류성 후두염은 위산으로 인해 후두에 염증이 생겨 그 특유의 목이물감, 목가래느낌이 느껴지게 됩니다.

성대백반증은 성대 점막이 흰색으로 변한 상태를 일컫는 성대질환인데, 성대 표면이 각질화가 심해져서 이 각질이 성대표면을 덮어서 생기는 것입니다. 성대를 무리하게 많이 쓰다가 성대 표면에 각질이 생기고 그 각질로 인해 성대 사이로 틈이 생겨 목소리에 영향을 미치고, 성대에 이물감도 느껴지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대백반증으로 관찰되는 것중에 이것이 각질이 아니고 성대 자체의 색소가 빠져서 흰색으로 탈색된 경우일때는 주의를 기울여야하는데, 이는 성대점막에 암 혹은 그 직전의 단계에 이른 상태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성대유두중은 다른 성대질환과는 달리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입니다. 어릴 적 생겼다가 없어지곤 했던 사마귀를 생각하시면 이해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이 사마귀 역시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증상인데, 성대유두종 역시 바로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바이러스가 후두부근과 성대에 침법하여 쥐젖 모양의 종양을 만든 것으로, 한 개만 생기는 경우보다 성대주변에 여러가개 동시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대육아종은 성대에 생기는 질환 중에 하나로 성대에 생기는 양성 종양입니다.

성대육아종의 육아(肉芽)라는 단어는 원래의 육아 조직이라해서 몸에서 상처를 낫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등장하는 선홍색의 정상 조직을 말합니다.

상처가 낫을 때 상처에 딱지가 앉기 전에 상처 부위가 조금 부풀어 오르면서 붉고 아주 말랑한 느낌으로 일단 변하는때 그때 생성되는 조직 중에 하나입니다.

이것은 혈관이 아주 많은 조직으로 상처부위의 새살을 만들어내는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필요한 조직인 것이죠 그런데 모세혈관이나 염증 세포가 오래도록 남아 있어 상처가 잘 아물지 않고 계속해서 커지게 되면 이것이 점점 커져서 육아염증을 만들게 되고 더 커져서 포도송이처럼 덩어리를 만들게 되는데, 이것을 육아종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1. 고함, 큰소리, 장시간 발성, 오래된 역류성 식도염 등으로 성대에 자극을 주어 생기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접촉 육아종이고 합니다.

2. 전신마취나 수술할때 기도에 관을 삽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관이 성대에 상처를 입혀 성대육아종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삽관 육아종이 있습니다. 때문에 어린이와 여성에게 많은 편이지만, 이런 관 삽입술을 한 사람의 경우에는 모두에게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래 위로 길게 뻗은 성대모양에서 성대의 세로 방향으로 도랑처럼 홈이 파이는 질환을 성대구증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성대의 접합이 완벽히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쉰목소리가 나고 성대에 이물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성대폴립의 경우는 성대의 기능을 개선시키고, 점막을 부드럽게 만들면서 성대의 면역기능이 좋아지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면 성대폴립은 탈락되거나 작아지면서 소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대가 마찰될 때 소리가 만들어 집니다. 그런데 우리가 말을 하거나 소리를 낼 때마다 성대는 1초에 200회 정도 진동을 해야 합니다. 소리를 많이 낼수록 성대는 그만큼의 마찰을 감당해 내야하는 것입니다. 목을 많이 쓰시는 분들 중에, 무리한 발성으로 성대에 갑자기 큰 자극을 준 경우 성대폴립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성대에 가해진 큰 충격으로 성대표면에 물혹같은 것이 생긴 경우이지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가끔 티비에서 **가수 성대결절 진단, 6개월 활동 중지 선언 이런 기사를 본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성대결절이 자연히 낫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도 잘 낫지 않는 경우라면 그에 맞는 충분한 치료를 통해 자연치유가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성대가 마찰될 때 소리가 만들어 집니다. 그런데 우리가 말을 하거나 소리를 낼 때마다 성대는 1초에 200회 정도 진동을 해야 합니다. 소리를 많이 낼수록 성대는 그만큼의 마찰을 감당해 내야하는 것입니다. 소리를 크게 지를 때에도 마찬가지로 강한 자극이 성대에 가해지기 때문에 그 마찰이 가장 많은 부위에서 결절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