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All 다올 한의원 - 한방 이비인후과 건강 지킴이

물론입니다.

조금만 열이나거나 감기끼가 있으면 바로 해열제를 먹이거나 항생제를 먹이는 것은 아이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예전 아이들은 감기가 웬만큼 심하지 않고는 약을 잘 안먹였습니다.
물론 못 먹고 못 살던 시절에 돈도 없었지만, 콧물이 줄줄흐르고 열이 나도 그냥 푹 쉬면서 따뜻한 국물먹고 이불덮고 땀을 좀 내면 어느샌가 다 나아있었던 겁니다.

지금 돌아보면 훨씬 더 지혜로운 치료법이었던 것이죠.
인체의 면역력은 스스로 경험하지 않고는(댓가를 치루지 않고는) 얻을 수가 없습니다.
아이가 감기에걸려서 열이 나는것은 아이 몸에 침투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물리치려고 스스로 체온을 올려서 반응하는 것일뿐, 아이를 해칠려고 열이 나는 것이 아닙니다.

근데 열난다고 계속 해열제를 먹여서 억지로 열을 내리면 아이의 면역력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열나는 아이가 끙끙 앓으면서 누워있는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님 맘은 아프지만 힘들게 극복한 만큼 아이는 부쩍 더 성장해 있는 것입니다.
한번을 앓더라고 훌륭히 앓을 수 있게 도와줘야 합니다.

한약은 아이가 열이나고, 두통이 생기고, 으슬으슬 춥고, 목이 아플때 아이를 도와주고, 잘 극복할 수 있는 약물로 구성되어 감기에 탁월합니다.